기황후의 권력 투쟁

기황후의 권력은 동아시아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녀는 고려 출신으로 원나라의 황후가 되어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황후가 어떻게 권력을 잡으려 노력했는지, 그리고 그녀의 생애를 통해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그녀의 강인함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기황후의 권력을 향한 첫 발걸음

 

기황후의 첫 번째 관심사는 아들과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원나라 조정을 좌지우지하는 권신들을 포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고려 여인들을 자정원에서 교육시켜 권신들에게 보내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고려에서 공녀로 가는 것은 기피하는 일이었지만, 일부는 신분 상승을 위해 딸을 원으로 보내려 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기황후가 등장하면서 더욱 확산되었고, 기황후는 이를 통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황후의 권력

2. 기황후의 권력 다툼

 

원나라 조정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가던 기황후.

때는 1360년 원나라 조정이 발칵 뒤집히는 일이 일어납니다.

혜종이 한 신하의 말을 듣고 불같이 화를 냅니다.

“황제의 자리를 황태자에게 물려주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혜종이 황제를 하기엔 늙었다면서 그만 황제 자리도 물러나라는 겁니다. 겨우 41살이었습니다.

신하들은 4년 전 1356년에도 37살인 혜종에게 선위를 요구했습니다.

이때 혜종은 신하를 무지아비하게 곤공으로 두들겨 패 죽입니다.

두 번째 선의를 요구한 신하는 물론이고 형제까지 모두 잔인하게 죽여버립니다.

이 신하들 뒤에는 어마어마한 세력이 황제를 끌어내려는 묘책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신하들이 믿고 있던 강력한 득배는 바로 기황후였습니다.

혜종이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배신당한 겁니다.

이때 제 1 황후의 아들은 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제 1 황후 바얀 코트가 있는 한 기황후 모자는 늘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했습니다.

기황후는 아들을 불안한 황태자에 두기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안정적인 황제에 앉히고 싶었던겁니다.

그렇게 기황후가 찾아낸 돌파구는 바로 남편을 몰아내고 아들을 황제 자리에 앉히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기황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그녀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3. 기황후의 권력 쟁취위한 투쟁: 공민왕 폐위

 

3.1. 공민왕 폐위 시도

 

기황후는 원나라 황실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고려 왕 공민왕을 폐위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려 국왕 백안첩목아를 패하다’ -<고려사>

여기서 이 ‘백안첩목아’는 공민왕입니다.

당시 고려의 왕 공민왕의 원나라식 이름입니다.

기황후가 혜종을 설득해서 고려의 왕 공민왕을 폐위시킨 겁니다.

혜종을 설득하여 공민왕을 폐위시키고, 그의 삼촌 덕흥군을 새로운 왕으로 세우려 했습니다.

덕흥군의 후계자로 기씨 가문의 아이를 선언함으로써 고려 왕족을 왕씨가 아닌 기씨로 만들려 했습니다.

 

3.2. 공민왕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

 

기황후는 공민왕이 자신의 오빠를 죽였다는 개인적인 원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황태자가 되었을 때조차도 원수를 갚지 않는다고 아들을 원망할 정도로 이 원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황후와 공민왕의 맞대결이 시작되었고, 결국 그녀는 원나라 군사 만여 명을 동원해 고려를 침략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4. 기황후의 권력 다툼 폐배

 

기황후의 원나라 군대는 고려의 백전무패 장군 최영과 이성계에 의해 패배했습니다.

고려군의 전술과 기세로 원나라 군대는 거의 전멸됩니다.

고려를 장악하겠다는 기황후의 욕망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집니다.

기황후의 욕심 때문에 원나라의 군사 약 만여 명이 목숨을 잃은 상황입니다.

원나라 조정의 분위기는 기황후에 대한 시선은 아주 싸늘해졌고 기황후에게 등을 돌리는 이가 점점 늘어나게됩니다.

그렇게 기황후의 권세 역시 이전과 같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1364년 7월 지방에서 세력을 키운 새로운 권신 볼로르테무르라는 사람이 군사를 이끌고 궁궐에 쳐들어오며 원나라 황실에 더 큰 비상이 걸립니다

원나라 조정은 이젠 권신 볼로르테무리에 의해 장악됩니다.

군을 끌고 온 볼로르테무르는 황제에게 충격적인 요구를 합니다.

“황제에게 마땅히 황후를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아뢰었다”

원나라 왕씨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기황후의 만행을 보다 못한 권신이 기황후를 황후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기황후의 아들 황태자는 볼로르테무르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를 두고 떠납니다

결국 기황후는 원나라 조정에서 쫓겨나게됩니다.

권신이 이미 조정을 장악한 상태였기 때문에 혜종이 뭔가를 하기가 어려운 그러한 상황이었다는 점 그리고 혜종을 끌어내리려고 했던 기항후에 대한 괘씸함이 복합적으로 작용 하게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벼랑 끝에 선 황태자는 복수의 칼을 갈면서 지방에서 힘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황태자가 궁을 떠난 지 약 10개월 뒤 황태자에게 아버지 혜종으로부터 선물이 도착합니다.

아버지가 보내주신 상자를 연 황태자는 깜짝 놀랍니다.

기황후와 황태자를 위협했던 권신 볼로르테무르의 머리였습니다.

또 한 번 혜종은 볼로르테무르의 반대편 세력을 이용해서 볼로르테무르를 제거했던 겁니다.

 

마무리하며

기황후의 이야기는 권력과 정치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고려와 원나라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녀의 생애를 통해 당시 사회와 정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